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첫 소식은 하천에 추락한 승용차의 운전자를 구하고 홀연히 사라진 의인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대전 안영동의 한 하천 옆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을 하던 여성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그만 하천에 빠지고 말았는데요. <br /> <br />승용차는 물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았고, 운전자는 겨우 차에서 빠져나왔지만, 수심이 깊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때 사고를 본 한 남성이 직접 하천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했고, 덕분에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고 귀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이 표창을 위해 인적사항을 물어봤지만, 이 시민은 원하지 않는다며 홀연히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야말로 용감한 시민인 의인에게 누리꾼들은 모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즘 간편하게 사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 많이들 찾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편의점 도시락에서 전선을 묶을 때 사용하는 케이블 타이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50대 남성 A 씨는 지난 3일 강원도 원주의 한 편의점에서 구매한 도시락에서 흰색 케이블 타이가 반찬에 섞여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모르고 씹었다가 치아가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도시락을 납품한 업체 측은 이물질을 회수했고 도시락에서 케이블타이가 나온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자신들이 사용하는 케이블 타이와는 색이 다르다며, 어떻게 된 일인지 제조 공정을 자세히 살펴보고, 피해자와 보상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경위에서인지는 확인이 필요하겠지만, 음식물 관리에는 한치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예비군 동원령에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밖으로 탈출 행렬이 이어지는가 하면, 징집을 피하기 위해 팔을 부러뜨리는 방법 등의 검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한 것은 2차대전 후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예비군 징집을 본격화하면서, SNS에는 러시아 내 군사동원센터에서 출발하는 남성들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징집을 거부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모스크바에서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들의 직항편은 매진되거나 가격이 급등했고, <br /> <br />또 러시아 구글 트렌드에는 "징병 피하는 법", "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231946510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